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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염의 원인 증상 및 예방법
    건강 상식 2018. 2. 28. 14:53

    만성 비염은 코물, 코 가려움, 재채기, 코막힘 등의 여러가지 증상이 함께 동반되는 것을 말합니다. 비염은 발생원인이 매우 다양하고 복합적인 원인에 의하여 발생하게 됩니다.


    비염은 양상에 따라서 급성, 만성, 위축성 비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급성비염은 흔히 감기라고 불리우는 것이며 만성비염은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비감염성 비염은 알러지성, 비강의 해부학적 구조에 의한 것, 호르몬 이상 등에 의하여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비염 원인

    세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만성 비염의 경우 치료가 잘 되지 않았을 때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만성적임 염증으로 인해 비염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경우, 전신적인 영양상태가 좋지 않았을 때 치료가 잘 되지 않습니다. 비감염성 만성 비염일 경우에는 알러지, 해부학적 구조, 호르몬 이상, 정서불안에 의해 나타나게 됩니다.


    비염 증상

    비염 환자들은 개인에 따라 증상의 차이가 있을 뿐 대부분 같은 증상을 나타나게 됩니다. 코막힘이 주로 나타나며 보통 좌우쪽 코가 교대로 막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심할 때는 양쪽 코 모두가 막혀 숨쉬기가 매우 불편하여 입으로 숨을 쉬는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콧물이 흐르는 것도 매우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콧물은 대부분 맑은 콧물이 흐르지만 세균에 감염되었을 경우에는 황낵색의 화농성 콧물이 나오기도 합니다. 이는 비강으로 흘러내려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후비루라고 부릅니다. 만성 비염은 염증으로 인하여 재채기를 일으키기도 하고 후각이 소실되거나 감퇴기도 합니다.


    비염 진단

    비염을 실제 진단할 때는 비강의 염증 반응 자체를 확인하는 것은 어렵다고 합니다. 대개 갈움, 재채기, 코막힘, 콧물 등의 증상을 통하여 비염을 진단하게 됩니다. 만성 비염의 경우 대부분 비점막이 염증으로 인하여 부어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는 농성 분비물이 관찰되기도 합니다. 염증이 오랫동안 지속될 경우에는 국소점막수축제를 사용하여도 효과가 없을 수 있습니다.


    이를 검사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병력이나 증상 등을 이용하여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비염과 함께 동반된 질환의 유무나 알러지 반응, 균 배양 검사 등을 이용하여 진단하게 됩니다.


    비염 치료

    비염의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도 다르게 됩니다. 편도염이나 부비동염이 함께 있는 경우에는 이 질환들을 우선적으로 치료하기도 합니다. 알러지 비염의 경우에는 항히스타민제, 국소 스테로이드제, 항콜린제 등의 약물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만성적인 비후성 비염의 경우에는 분무형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기도 하며, 수술적으로는 비갑개 절제술이나 레이저 수술이 시행되기도 합니다. 


    다만 비염에 대해 점막수축제를 오랫동안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비염을 예방하는 것은 어렵지만 노력하면 어느 정도의 예방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매일 아침, 저녁으로 식염수를 사용하여 코세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수시로 손을 잘 씻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알러지성인 경우에는 알러지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과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 스트레스, 담배 연기, 매연등의 원인 물질을 피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비염 합병증

    원인에 따라 그 합병증도 다르게 나타납니다. 대부분의 질환이 원인을 제거하면 치료가 되듯이 비염도 마찬가지 이지만 원인이 제거되지 못할 경우에는 질환이 오랫동안 지속됩니다. 만성 비염이 지속될 경우에는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의 비강내 비후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를 만성 비후성 비염이라 부릅니다. 그 외에 만성 비염은 결막염, 이관염, 중이염 등의 여러가지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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